[경제/ctn]정민준 기자 = 대전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10월 2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했다.

이 아파트는 전민동 일대 20년만의 신규 분양 물량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아왔다. 이날 모델하우스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모델하우스를 둘러본 한 관람객은 "실제 면적보다 훨씬 더 크게 느껴지는 평면과 풍부한 수납공간, 알파룸 등의 특화된 설계가 마음에 든다" 며 관람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주)효성이 대전 유성구 문지동 656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규모, 전용면적 기준 59㎡, 84㎡ 총 1,14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분양권 전매 무제한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갑천수변공원이 단지 앞에 위치해 있고 남측으로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있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확보했다. 전민초, 전민중, 문지초, 문지중, 전민고, 대덕고 등 초·중·고가 도보거리에 인접해 있다.

아파트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클럽, 보육시설 등의 원스탑 커뮤니티센터도 마련된다.

타입은 59㎡와 84㎡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와이드 혁신평면 설계로 84㎡의 경우 대형 평형처럼 느껴지는 체감면적을 뽑아냈다" 며 "팬트리 공간 등 주부 입장에서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점도 체감면적 향상에 일조했다"고 말했다.

청약접수 일정은 특별공급이 오는 6일, 1순위는 10월 7일, 3순위는 10월 8일이다.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유성구 봉명동 1017-10번지(지하철 유성온천역 1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