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 옥산면(면장 정용석)은 지난 23일 옥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신성장동력의 최대요인인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인구증가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옥산면은 이날 캠페인에 앞서 회의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부여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백제문화제와 제66회 충남도민체전, 부여 개군 100주년 기념행사 등에 각급 기관·단체·주민 등이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홍보 및 협조 등 당면 면정 업무에 대한 회의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부여군이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인구증가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동참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산면은 인구 증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동안 '옥산면 주소갖기 운동' 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장수노인수당 신청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 접수, 다문화 가족과 멘토-멘티 결연을 통한 멘토링 실시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군정과의 연계를 통한 시책들을 발굴 추진해 왔다.

정용석 옥산면장은 "가족행복 건강도시, 행복한 부여를 위해 현재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행복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인구늘리기에 동참하는 것" 이라며 "살기좋은 행복한 부여인구 늘리기를 위해 이장님들이 인구증가 정책 실천의 최일선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를 당부했다.

한편, 옥산면은 군정의 최일선 정책인 인구늘리기를 위해 외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면내 기관 등에 근무하는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주소지를 이전토록 권고하고 사실상 면내에 거주하면서 자녀교육·취업·보험혜택 등 문제로 외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들에 대해서도 전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각급기관단체 등 참여와 주소이전 협조 관련 현수막 게첨 및 협조문 발송, 각종 회의, 거리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가족모두 살기좋고 행복한 부여 주소갖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