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우)은 22일 부여박물관 사비마루공연장에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을 관내 중학교 1, 2학년 학생 400명과 학교관계자, 군의회의원이 관람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학교 폭력예방을 주제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예술 문화의 만남의 기회가 적은 군을 대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부여교육지원청이 주관한 행사였다.

이날 김용우 교육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하여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친구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면서 서로 공감하고 신뢰하는 행복한 부여 교육을 강조했다.

한편 대회 관람을 한 학생은 "이구동성으로 처음 보는 뮤지컬공연 '마지막 선물' 이 신기하고 흥미 진진 했다면서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 어려운 과제를 극복해가는 연극단원 들을 보면서 느낀바가 크다" 며 학교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활동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사회성 및 감성 능력을 길러줌으로써 학교 폭력, 학업 중단 등 일탈행위를 줄이는 대안 교육의 수단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