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9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제60회 백제문화제 및 제6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문화제와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발대식를 개최했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발대식에는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결의문선서, 자원봉사자 소양(예절)교육, 안전관리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대표 이상곤, 김미진 씨의 선서문 낭독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환한 미소와 친절로 감동을 선사하고 적극적이고 성실한 봉사활동으로 다시 찾고 싶은 부여,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자긍심과 책임감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을 한마음 한뜻으로 다짐했다.

이어 실시된 소양교육에서 태평양교육센터 전효정 전문강사는 '서비스 마인드 및 기본 예절' 이란 주제로 백제문화제와 도민체전 성공을 위한 친절 마인드 함양 교육을 했으며, 군 관계자 및 부여소방서는 현장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용우 군수는 "자원봉사자는 행사와 축제의 얼굴이자 부여의 자랑스러운 민간대표" 라며 "백제문화제와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자 임무에 충실하게 임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제6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선수·임원 등 7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 배구 등의 19종목과 남자 일반부 씨름을 시범종목으로 하여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부여종합운동장 등 21개 경기장에서 개최하며, 제60회 백제문화제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구드래, 신리, 부여시가지 석탑로등 행사장에서 개최되며, 연 2,2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행사안내, 교통정리 및 질서유지, 수상안전,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