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산하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균형잡힌 마인드 함양으로 군민과 소통하기 위한 9월중 굿뜨래 자치대학을 개최했다.

충청남도공무원교육원의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방문교육과 연계해 실시된 이날 굿뜨래 자치대학에서는 사비 백제시기의 금석문 등 이해·공무원연금 바로알기를 내용으로 하는 특강을 가졌다.

먼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영성 교수로부터 '사비 백제시기의 금석문 등 이해' 를 주제로 한 백제시대의 유물에 새긴 문자에서 백제역사를 찾고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최윤영 공무원연금 강사단장으로부터 변화하는 공무원연금 제도에 대해 대처능력 배양을 위해 공무원연금의 바른 이해로 연금 변화에 따른 재산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