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서구(구청장 장종태) 도서관에서는 출산 및 육아 정책에 맞춰 생애 초기부터 좋은 독서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북스타트 독서운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북스타트 운동은 어렸을 때부터 책과 함께 성장해 아이와 부모사이의 소통을 돕고 독서생활을 아이의 평생습관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서구의 북스타트 운동은 지난 4월 1기를 시작으로 매월(7, 8월 제외)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9월 북스타트 운동은 17일과 24일 오전 10시 30분 갈마·가수원·둔산·어린이 도서관에서 책읽어주기·오감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여하는 아기에게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책 보따리도 무료 배부한다.

모집 대상은 서구에 주소를 둔 생후 3개월에서 18개월 아기이며, 개강전일까지 선착순으로 도서관 별 20명씩 모집한다.

신청은 각 도서관으로 방문·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아울러, 1인 1기수로 신청을 제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갈마도서관(☎533-4283~4),가수원도서관(☎543-0051),둔산도서관(☎471-2572) 어린이도서관(☎581-25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