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5일 추석을 맞아 대전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행복음악회와 환송인사, 어린이와 함께하는 전통문양 손수건 만들기 및 즉석사진 촬영, 제기차기대회 등 여러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철도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에게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개최됐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친근하고 가족 같은 철도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기여했다.

맞이방에서 열차 또는 가족을 기다리던 고객들은 따뜻한 전통차 한잔과 함께 음악공연을 감상했으며 아이들은 전통문양 손수건을 만들고 즉석사진기로 찍은 기념사진을 받아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형익 대전충남본부장은 "명절을 보내기 위해 대전역을 찾고 또 고향으로 멀리 떠나는 귀성객들을 위해 매년 새롭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코레일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흥겹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