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홍미애)와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일 오전 10시 대전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미디어 문화 확산 및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미디어교육과 건전한 미디어 문화 확산을 통해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협조관계를 구축키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미디어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창의적 체험활동과 미디어교육 활성화 협력, △개방형 방과후학교(토요 프로그램, 방학중 프로그램 등) 운영지원, △다문화 가정 자녀 학생 및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협력사항 등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첨단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질 높은 진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학생들에게 진로설계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건전한 미디어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미애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미디어 체험활동과 학교미디어 교육의 협업이 모범이 되도록 힘쓰겠다"면서 "학생들의 소통능력 향상은 물론 꿈과 끼를 키우는 미디어 진로체험 교육이 실질적 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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