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경찰서(서장 김동락)·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표경애)는 지난 1일 오후 쌍북리 주공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추석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등 격려와 위로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명절이 찾아와도 고향과 가족을 찾지 못하는 이들의 그리움과 아픔을 같이하고 위로하기 위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쌀·과일·선물세트) 등을 전달했다.

김동락 서장과 표경애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조기에 남한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당부한다" 면서 "보안협력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조 및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 "명절 때마다 항상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들이 생각나 외롭고 힘들었으며 그리움에 눈물짓곤 했는데,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을 가져줘 너무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