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충남영석장학회(이사장 김태용)는 지난 28일 오후 여성문화회관에서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 장학회 임원·장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충남영석장학금 수여식' 을 가졌다.

충남영석장학회은 지난 7월 28일까지 장학생을 추천받아 이사회에서 장학생 선발을 결정해 고등학생 46명·대학생 24명 등 총 70명에게 7,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태용 충남영석장학회이사장은 "젊음은 꿈꾸고 도전하기에 아름다운것이라며 미래의 지역인재로 성장해 지역의 또 다른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희망의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 고 당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발전하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재단법인 영석장학회가 함께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의 영광을 마음깊이 되새기고 학업에 더욱더 정진해 지역발전의 버팀목이 되고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해 다음 세대를 위해 꼭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설립한 충남영석장학회는 천년미래를 준비하는 향토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선발해 1인당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