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ctn] 정민준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복지계획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계룡시 복지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올 3월부터 시민의 복지욕구 조사를 토대로 4년 동안의 복지정책 틀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날 보고회는 최홍묵 계룡시장 주재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인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다가가는 복지도시, 함께하는 계룡!'이라는 복지정책 비전으로 ▲질좋은 돌봄·다양한 활동지원 ▲건강·안전한 환경 확대 ▲공감형 교육·문화 생태계 조성 ▲빈틈없는 복지체계 구축 ▲순환형 소득·일자리 창출 등 5개 전략 목표를 세우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발굴 복지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수립된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오는 9월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 지역복지협의체의 심의를 받은 후 의회에 보고하고 이를 통해 확정된 계획안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게 된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이번 계획은 지역복지욕구와 민선4기 공약사항이 반영된 4년동안의 복지정책을 이끌어 나갈 근간으로 우리시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천을 위해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