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가금현 기자 = 삼성토탈(대표이사 손석원)이 지원하고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가 운영하는 '희망나누기'5차 사업비 전달 및 간담회가 지난 21일 서산문화복지센터 특성화활동수련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희망나누기 멘토 25명을 비롯해 삼성토탈 김병주 전무이사, 김성열 노사협의회 위원장과 서산시 이정주 사회복지과장, 서산의료원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3-14년 활동영상을 통한 사업보고와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2010년 7월 시작해 현재 5년차 진행되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희망나누기 사업은 멘티 55명과 자원봉사자 멘토 50명이 함께하는 멘토링 사업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저소득층 청소년과 1대 1 결연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며, 문화체험 및 학습지원을 통해 사회참여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 날 김병주 전무는 30분 동안 멘토와의 간담회 시간을 함께하며 멘토들의 사례를 듣고 사업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또 감동적인 사례에 대해 삼성토탈 사원들이 같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사원교육에 멘토 대표가 강의 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등 큰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