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 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지난 26일 ~ 27일 부리면 평촌리 금강놀이마당 일원에서 열린'금강여울축제'행사에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8일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행사 전 행사 관련 무대시설, 및 화기취급 장소 등에 대해 안전시설을 점검했으며, 행사 기간 중에는 행사장 안에 소방안전지휘본부(CP)을 설치하고 구조·구급대원 등 10명의 소방인력과 보트, 구급차 등 장비5대를 현장 배치했다.

뗏목 체험 등 물가에서 진행되는 체험장 주변에는 보트와 구명환 등 수난구조 장비와 소방인력을 상시 대기했고 지휘본부(CP)안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복통환자 및 찰과상 환자 등에게 의약품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치료를 해 주는 등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부리면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은 행사 기간 동안 주차관리를 하였고 행사장 주변 물가 등 사고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펼쳤다.

소방서 관계자는"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소방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게 되어 기쁘다"며"9월에 있을 금산인삼축제에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