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공주경찰서(서장 김보상)는, 8일 신관동 소재 강북교차로에서 경찰, 모범운전자회, 녹색 어머니회, 시민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운전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들뜨기 쉬운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들에게 음주운전 근절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계획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휴가철 피서지 유원지는 물론 주요 도로상에서 사고 가능성이 높은 오후 야간시간대는 물론 이른아침 숙취 운전 여부 등에 대해서도 불시 단속으로 음주운전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주경찰 관계자는 "주·야간 구분 없이 단속 활동을 펼침으로써, 음주운전행위는 언제든지 단속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음주로 인한 사상자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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