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5일 오후2시 부소산광장에서 부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부소산 숲속 음악회' 를 개최했다.

백제고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고도홍보 공연인 '부소산 숲속 음악회' 는 고도 부여의 멋과 흥을 느끼게 해주고 활력있는 역사문화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고도를 가꾸고 보존해야하는 필요성 인식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2시에 개최하는 부소산 숲속 음악회는 전통 국악공연·가요공연 등의 정기공연을 내용으로 20회 실시하고, 9월중에는 대북공연·초청공연·국악공연·밴드공연·사물놀이공연 등의 특별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의 멋·흥과 함께 고도보존의 필요성 등 고도홍보 공연인 이번 음악회는 우리 지역의 빠른 부여고도보존육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 이라며 "부여고도의 빠른 개발을 위해 주민여러분들께서 모두 함께 공감대 형성과 여론조성에 동참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