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이하 충남농협)는 1일 농협창립53주년을 맞아 창립기념행사는 간소화하고, 대전 중구 계룡로933에 위치한 충남농협 주차장에서 전 계열법인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대전·충남·세종 혈액원 차량에서 생명나눔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충남농협은 2009년부터 여름휴가철과 방학으로 인한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 맞추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7월 한달 간 15개 시군을 순회하며 충남관내 각 계열법인 및 농·축협 전 임직원 약 900여명이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매년 헌혈행사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한결같이 혈액이 부족해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과 소중한 생명을 함께 나눌수 있어 기쁘고, 아름다운 동행에 동참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져 어려운 이웃을 다시한번 되돌아 보는 보람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충남농협 김병문 본부장은 "농협 창립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더불어 농촌발전과 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항상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