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광역시 서구 민선 6기 구정구호가 '사람 중심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로 확정됐다.

대전시 서구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구민의 꿈과 비전을 담은 민선 6기 구정구호를 공모한 바 있으며 구민의 다양한 제안을 모아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또, 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서구 민선6기의 의지를 함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정방향은 ▲사람을 우선하는 서구▲깨끗하고 투명한 서구▲구민과 함께하는 서구▲미래를 준비하는 서구로 결정했다.

서구는 구정구호와 방향이 결정됨에 따라 구 본청과 동 주민센터 등 공공청사 사무실에 구정구호 부착을 완료하고, 구정구호와 구정방향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민선6기 취임식은 내달 1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세월호 희생관련 안타까운 현실과 외부기관 단체초청 등 관행적 형식을 벗고 변화를 요구하는 구민의 희망을 담아 검소하게 취임식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