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금산군은 오는 9월 개최되는 금산인삼축제를 앞두고 지난 2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박동철 금산군수 주재로 각 부서 실·과·단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프로그램, 홍보, 교통·주차 등 축제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컨텐츠를 세밀하게 검토해 비인기 행사는 과감히 폐지하고, 인기프로그램은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관광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과 개선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지혜를 모았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관광객을 불러들일 차별화된 컨텐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남은 기간 알차고 내실 있게 축제를 준비해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34회를 맞이하는 금산인삼축제는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국내 대표 산업형 축제의 위상을 다지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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