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공주경찰서(서장 김보상)는 지난 27일 공주시 우성면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공원 체험교실을 열었다.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지도를 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고 활동함으로 인해 안전문제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는것을 감안, 공주 우성면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공원에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린이 교통사고의 특성과 지도요령 등을 체험.실습함으로서 도로상에서 야기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자리를 가졌다.

어린이 교통공원 체험교실에서는, 어린이 활동특성과 교통사고 유형별 예방요령, 어린이와 운전자 상대 깃발수신호 교육을 실시하였고, 실외에서는 교통공원 강사들의 설명으로 어린이들과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실습교육을 했다.

신월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김연실 녹색어머니 회원은 이번 교통공원 체험교실을 통해 교통안전 지도요령을 잘 알게 됐고,아이들 통학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해 어린이교통공원과 협조, 녹색어머니회원들에 대하여 내실있는 체험교실을 실시함으로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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