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지난 13일 개관한 죽동 대원 칸타빌 견본주택이 그칠 줄 모르는 인파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죽동 대원 칸타빌의 이 같은 인기를 어느 정도 예견한 바 있다.

대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칸타빌의 브랜드 가치와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죽동지구의 마지막 분양물량이라는 희소가치가 맞물렸기 때문.

또한 죽동지구는 세종시 후광효과의 영향권 내에 속해 있어 부동산 시장 상승세 시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실제로 이 아파트는 유성대로 및 한밭대로와 인접해 있어 세종시와 노은지구, 대덕연구단지 등으로의 접근성이 탁월할 뿐 아니라 세종시와 대덕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도로가 내년에 개통될 경우, 세종시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죽동 대원 칸타빌의 분양 관계자는 "단지 앞 광역 교통망, 반석천과 근린공원 등을 곁에 둔 우수한 입지 환경과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프리미엄, 대전 최대 규모 멀티 커뮤니티, 최대 5.2m 광폭 거실 등의 특화 평면설계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난 해 죽동지구 내에 분양했던 대우건설 푸르지오 ,금성백조주택 예미지 등의 성공분양 분위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을 꼼꼼히 둘려보며 입지 특징과 타입별 특장점, 분양 조건 등을 상담사에게 물어보는 모습을 보였다. 30대 후반의 한 주부 관람객은 "대전의 신흥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죽동지구에 관심이 많아 방문했는데 광폭 거실이나 특화 수납공간 등의 평면 설계에 오히려 마음이 간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가족과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40대 초반의 한 남성은 "캠핑장이나 풀-가든 같은 레저문화 시설이 단지 안에 있다는 이야기에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며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아파트 같다"는 말을 덧붙였다.

사실 죽동 대원 칸타빌의 가장 큰 특징은 우수한 교통 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다. 유성대로와 한밭대로 등이 인접해 있고 호남고속도로 유성IC와 북대전IC, 남세종IC도 인접해 있다.

유성고속․시외버스터미널, 도보 5분 거리의 유성온천역, 구암역, 2호선 충남대역(예정)등의 광역 교통망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인근 노은과 유성의 폭넓은 기반․문화시설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의 쇼핑시설과 월드컵경기장, 선병원, 을지병원,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대전·세종 정부청사 등의 편익시설이 가깝다. 장대초, 유성초, 장대중, 노은중, 충남대학교, 카이스트 등의 교육여건도 확보하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수요자들의 호감도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남측의 완충녹지와 반석천은 물론 충남대캠퍼스, 계룡산, 수통골, 금병산 등의 명소와 인근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단지 내 대형 중앙광장 등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타워형 동 배치를 통한 와이드 비율의 초대형 중앙광장 조성으로 자연은 가깝게 동간거리는 넉넉하게 누릴 수 있다.

전체 주차공간을 지하에 설계하여 지상의 공원화를 실현하며 세대당 0.5대의 자전거 주차시설이 설치된다. 남동 및 남서향의 동 배치로 우수한 채광과 일조권을 확보하는 한편 주차 편의를 위한 광폭 주차장(70%)도 마련된다.

대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멀티 커뮤니티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순환형 물놀이 공간인 풀-가든(Pool garden)과 근린공원과 연계된 바비큐&캠핑장, 바닥분수 및 워터스크린, 풋살장, 중앙 잔디광장, 로툰다 정원, 산책로 운동기구, 야외 배드민턴장, 생태연못 비오톱, 도심형 주말농장(텃밭)등을 단지 안에서 만날 수 있다.

약 270m 길이의 개방형 데크 공간을 따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면서 개방감과 이용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천창형 실내체육관,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G.X룸, 탁구장 등의 스포츠존과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문화강좌실, 실버카페 등의 커뮤니티존 및 키즈랜드, 독서실, 어린이문고, 어린이집 등의 키즈존도 마련된다.

홈네트워크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차량위치 확인 시스템, 첨단 무인경비 시스템, 카메라폰 인식시스템 등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또한, 하이브리드 가로등(일부), 지하주차장 LED유도등, 세대 에너지 소비를 모니터링하여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일괄소등 ․ 가스 및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LED천정 조명등(복도, 식탁)과 함께 공기 급배기 시스템, 빗물 재활용 중수 시스템 등 친환경과 에너지절약을 생각하는 세계적인 움직임에 동참했다.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춘 공간 설계는 주부들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용 74㎡ ․ 84㎡의 중소형 선호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눈에 띄며 전 세대 광폭거실 설계로 최대 5.2m의 거실폭(전용 84㎡)이 제공된다.

알파룸(가족실)과 서재, 펜트리, 다용도실 등 단위세대만의 특징을 부여한 맞춤형 설계도 적용된다. 1층 전 세대에는 2.5m의 천정고와 함께 테라스가 제공되고, 최상층 세대의 거실은 3.6m의 높은 천정고가 적용된다. 특히 전용 84㎡의 경우, 발코니 확장 시 서비스면적이 최대 48㎡까지 늘어나는 등 중대형 부럽지 않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죽동 대원 칸타빌은 지하 2층 ~ 지상 33층 11개동 등 총 1,13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74㎡․84㎡로 구성되어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64만원으로 책정됐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7월 1일~3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유성온천역 1번 출구 인근(유성구 봉명동 1016-5)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