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 NH개발(대표이사 유근원)은 지난 16일 공고한'NH농협 충북·충남·전북통합본부 신축공사'발주와 관련해 지역업체 20%이상 참여를 권장하고 지역업체 공동도급 시 입찰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NH개발 관계자는 당초 지역업체 공동도급을 권장사항으로 발주했으나, 지역업체 참여를 실효적으로 높이기 위해 이번 가점 부여 조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입찰평가시 가점을 부여하게 되면 낙찰자 선정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지역업체의 공동도급 참여는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근원 NH개발 대표이사는"본 입찰은 지역공동도급을 의무화 하고 있는 국가계약법 적용대상 공사(262억)가 아니나, 침체된 지역 건설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