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코레일 홍성역은 10일 홍성초등학교 3학년 200명을 초청해 역사 시설물 체험, 업무견학 및 열차 이용 시 준수사항 등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지난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로 안전 불감증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전동차 추돌 사고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철도 이용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성역은 홍성초등학교 3학년 학생 약 200명을 초청해 철도의 운행시스템을 체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열차 이용 시 주의사항·건널목횡단 요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호용 홍성역장은 "연이은 대형사고로 인하여 국민의 귀중한 생명이 희생되어 매우 안타깝고 코레일에서는 열차사고예방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니 쾌적하고, 친환경 녹색성장의 원동력인 철도를 믿고 이용하시기 바란다"며, "철도사고는 생명에 직결되기 때문에 선로변에서 놀지 않기, 건널목 이동시 반드시 좌우를 확인하고 건너기 등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