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중 직원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풀뿌리 지방자치발전과 군정발전에 기여한 주민,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상하고, 군정발전유공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사회 발전과 호국을 위해 애써주신 모범보훈가족을 표창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또 6‧4지방선거에서 격려와 함께 성원해 준 군민께 고마움을 표하며 군정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용우 군수는 "완벽한 법정사무, 공명선거 실천 노력으로 6‧4지방선거가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선거관련 현수막 등 주변환경 정비, 유관기관 단체장 간담회 개최 등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을 치유함으로써 흐트러진 사회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지역화합과 통합을 통해 민선6기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근 세월호 침몰, 지하철 사고 등 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고 6월은 자연재해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로 자연재해는 사전대비가 중요한 만큼 대형 사업현장을 비롯한 어린이 놀이터, 시가지 도로 공사 주변정리 등 사고 위험 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재해방지 안전점검을 철저히 기해 달라"며, "풍수해와 폭염 등 기상상황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해 농작물과 가축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재해 대응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초동대응 및 상시적 안전관리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여름 장마철 등 본격적인 하절기에 대비 하수구, 쓰레기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소독과 군민건강 교육을 강화하는 등 모든 군민이 전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사전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그동안 경제난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다시 한 번 사업별 추진 실태를 일제 점검해 집행 가능한 예산에 대해 상반기내에 집행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