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논산시는 30일 제21회 방재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방재의식 고취를 위해 재난 예방 집중 홍보와 우기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재해예방 시설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논산시안전관리자문단(단장 윤석권), 시 자율방재단(단장 고남준)회원 20여명과 공무원 10여명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재해위험지구정비공사 현장과 낭청배수펌프장 등을 찾아 시설물 작동상태, 구조물 안전 작동여부와 공사현장 안전 관리 현황 등을 집중 점검ㆍ정비했다.

시는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우기 전까지 즉시 조치토록 하고 유관기관과 단체 간 업무체계 구축과 비상연락망 점검 등 사전대비체제 확립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철저를 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경원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안전논산 구현을 위하여 민ㆍ관ㆍ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방재 역량을 강화해 재해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중순부터 등화배수펌프장을 비롯한 5개 배수장과 38개의 배수문, 대둔산 자동우량경보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현재까지 3회에 걸쳐 방재시설물의 작동상태, 경보기 정상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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