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수출 지원을 위해 대전시·충청북도와 함께 2014년 국제특송(EMS) 해외물류비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된 계속사업으로 대전시와 충북지역 소재 업체가 해외수출물품이나 샘플 등을 우체국에서 국제특송(EMS)으로 발송할 경우 우체국은 물류비를 13% 할인, 지자체는 20%를 지원한다.

해외물류비 지원이 필요한 업체가 지자체로 신청하면 지자체는 일정기준에 부합하는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우체국에서 국제특송(EMS) 발송 시 요금을 할인 받고, 지자체로부터 발송 실적에 따라 물류비를 추가 지원 받는다.

세종·충남지역 중소업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체가 한국무역협회 또는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회원사인 경우 우체국에서 국제특송(EMS) 발송 시 물류비 13%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042-864-4506),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043-230-9723), 충청지방우정청(042-611-11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