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 '연극으로 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홍주문화회관 대 공연장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연극제 충청남도예선에서 사)한국연극협회서산지부의 극단 둥지가 선전을 펼쳤다.

극단 둥지는 1991년에 창단하여 1996년 사)한국연극협회 서산지부를 창립시키는 활동과 지역의 연극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전개 하고 있다.

수상하고 있는 임재자 대표

특히 이번 연극제에서는 재래시장 재개발을 둘러쌓고 벌어지는 서민들의 애환을 그린 '무지개를 사세요'라는 작품으로 단체상인 은상과 개인상인 최우수연기상과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임재자 극단둥지 대표는 "한 작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많은 희생과 노력들이 필요한데 작품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단원과 공연 연습장소를 대여해 주신 서산예총과 한성아파트 관계자분, 서산시아파트연합회, 서산성결교회에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