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충남농협 임직원들은 세월호 참사의 슬픔을 애도하고 조국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앞에 존경과 감사의 묵념시간을 갖고 현충원 비석닦기와 주변 정화활동 시간을 가졌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이하 충남농협)는 지난 26일 대전현충원에서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윤동기)와 농협노조충남지역본부(본부장 류병관)등 임직원 160여명은 현충탑에서 헌화와 참배를 마치고 호국영령들이 잠든 제2사병구역에서 비석을 닦으며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묘역주변 정화활동을 펄쳤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춘계 체육행사를 세월호 참사에 따른 전국민이 슬품에 빠져 있는 시기에 체육행사는 부적절 하다는데 노사가 뜻을 같이하고 대전현충원 봉사활동으로 대신하며 정숙한 시간을 갖기위해 마련됐다.

또한 봉사활동에는 범농협 대학생 홍보대사인 'NH 영 서포터즈'단장 최성원(한밭대·4), 단원 이영심(충남대·4)·유지원(한밭대·4)·최연정(충남대·3)학생들이 함께하며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열정으로 정화활동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