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금강문화관에서 청소년 및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국토청은 지역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고자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체험 프로그램인 '2014 키즈 워터월드'를 시행한다.

가족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과 놀이를 주제로 종이, 흙, 요리 등을 활용한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캐릭터 양초, 카네이션 엽서, 나무 목걸이, 허브화분, 토피어리, 카네이션 엽서, 미니케이크 만들기 등이다.

또한 오는12일과 26일에는 봄이 오는 소리를 주제로 지역 예능인으로 구성된 대중음악 공연, 부여 시낭송회 초청 시낭송 행사, 사비 다도회의 다도 교육 및 체험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가족대상으로 전통 탈 꾸미기, 캐리커처 및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양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금강문화관에서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며 "따스한 햇살과 봄꽃으로 어우러진 금강문화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