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천석현)은 대전시 및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함께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바로쓰기를 통한 에너지절약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14년 에너지 절약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절약학교는 에너지절약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교육을 실시하는 조기교육 프로그램으로 2008년 최초 시행됐으며,

2013년에는 140개교, 3만여 명 이상이 교육을 수강할 만큼 일선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에너지 낭비의 폐해,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방안 탐구 및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법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에너지절약은 어릴 때부터의 습관이 중요하므로 유소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 의식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번 에너지절약학교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에너지절약에 대해 공감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