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ctn]계룡시는 4일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온 국민이 나무심기에 참여해 희망과 미래를 심는 공감대를 조성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사면 향한리 임야 0.7ha에 소나무 1,050여주를 식재했다.

한편 시는 올해 조림사업으로 산림재해예방 10ha, 힐링 숲 조성 5ha, 일반 경제수 11ha 등 총 26ha를 이달 말까지 식재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숲이 우리에게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아주 중요한 자원이라는 것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재한 나무가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봄철 산불예방에도 함께 힘써 푸르고 쾌적한 산림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