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ctn]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오는 12일 'Space Challenge 2014' 충남 서부지역 예선대회(구 모형항공기 대회)를 개최한다.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는 자유비행(고무동력기, 글라이더)과 물로켓으로 나눠 기록과 정확도를 측정해 우열을 다투는 경기로 1979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축제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멋진 군악대 공연과 의장대 시범, CCT 고공강하 시범, 군견 훈련 시범, 항공기·항공장구 및 무장전시, 장갑차 탑승 체험, 조종복 입고 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현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추억의 70·80년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가 학생들 및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지역 문화축제의 장으로 확대 진행된다.

부대 개방은 12일 오전 8시부터며, 인터넷으로 참가신청을 완료한 선수는 8시 50분까지 대회장으로 참가증을 지참하고 참석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정훈공보실(☏ 041)689-1151~3)로 문의하거나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www.airforce.mil.kr/SCH)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