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대전우체국(국장 고용석)에서는 지난달31일 대전복지재단 대회의실에서 (사)대전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와 '2014년 장애가정청소년 성장-멘토링 학습지원사업'을 원활히 수행키 위한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상호우호적인 협력관계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애가정 청소년 성장-멘토링 학습지원사업'의 금융교육 활동 지원 및 지역사회지원을 공동으로 협력할 것에 대한 내용이다.

성장-멘토링 학습지원사업이란 우정사업본부가 2006년부터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장애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1:1 결연을 맺고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배양 및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상담 및 학습 지원 등을 통해 문화적 결핍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희망플러스 통장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저축하는 습관과 경제 마인드를 심어준다.

이날 협약식은 15가정의 장애가정 청소년, 부모님, 멘토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14년 성장-멘토링 학습지원사업 발대식'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고 2014년도 활동 안내 및 효과적인 활동 수행의 시발점으로 삼았다.

대전우체국장은 장애가정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며 당당한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사회적인 지원과 격려가 지속돼야 하며 대전우체국도 다각적인 면에서 지원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대전우체국은 저소득층 생활 지원 사업, 예금·보험 상품 제공 및 각종 자발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한국우정' 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