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논산시 송순이 보건사업과장(56세)이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실시한 2014년 제2기 5급승진리더과정 교육을 거의 만점에 가까운 99.82점으로 수석 수료해 화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6주간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지방 5급 승진 의결자 총 29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조직변화를 선도하는 지방행정의 중견리더 육성을 목표로 5급관리자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기반가치, 직무가치와 리더십 가치에 역량을 연계하여 참여식, 분반수업으로 34과목 206시간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송순이 과장은 객관식을 비롯해 주관식 평가와 분임연구, 역량평가, 연수 태도 등 최종 평가에서 총 100점 만점에 99.82점을 획득하면서 수석 수료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는 역대 논산시 교육생 중에서도 최고의 성적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

1982년 공직에 입문한 송순이 과장은 보건분야에 식견과 경험을 두루 갖춘실력파로 지난 1월 28일자로 5급 승진대상자로 의결되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거쳐 충남대 보건학과 석사과정 졸업에 이어 배재대 국제통상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한 열정적인 학구파로도 알려져 있다.

수석 수료 소식을 접한 송순이 과장은 "6주 연수가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지만 함께 한 동료들의 많은 도움으로 뜻밖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소감을 대신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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