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한국관광공사 충청협력단과 KORAIL 대전역은 31일 대전·충청권 철도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및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리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철도연계 관광 상품 개발·홍보 및 제반 사업 추진에 공동 프로모션 등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미래지향적 패밀리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청호 오백리길과 정지용 생가 등을 테마로 향수와 힐링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철도연계 상품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장재선 한국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레일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로 철도연계 상품을 개발해, 경쟁력 있는 지역관광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연주 코레일 대전역장은 "이번 MOU를 통해 중부권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철도관광 및 지역경제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대관계로 철도연계 상품을 개발하여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