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운동을 확산, 정착하기 위해 '친환경생활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내에 있는 공중주택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며 평가 항목은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아파트 전기감축률, 온실가스 진단, 친환경생활 우수사례다.

평가는 6월에 중간평가, 11월에 최종평가로 진행되며 우수아파트 13개소를 선정해 1,0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참가신청은 내달 24일까지며 구청 환경과(문의전화 ☎611-5554)전화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친환경생활 실천 최우수 아파트는 내동롯데아파트가 우수는 월평3동 하나로아파트와 황실타운아파트, 장려상은 둔산3동 국화신동아아파트 등 10개 아파트가 각각 선정되어 부상과 구청장상을 수상했다.

박환용 구청장은 "지난해 경진대회에 41개소 아파트가 참여해 5,228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신규가입하고 전기절약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212.8톤을 줄여 30년생 신갈나무 2만2천 그루가 1년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만큼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었다"며 "올해도 더 많은 아파트단지에서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