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정상복 감사는 28일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익춘)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이어 회덕비축기지 비축물자 보관현황을 점검했다.

업무보고에서 정상복 감사는 지역본부 명칭 변경 이후 임산물 사업 이관, 세종청사와 본사 간의 소통의 역할 등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지역사회의 유관기관 및 기초단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것이며 국민의 눈높이 변화에 따라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업무의 방향과 원칙에 대해 교육했다.

정상복 감사는 30년 이상 감사원에 재직하는 동안 깨끗하고 유능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매진했으며 올해 aT 감사로 취임하면서도 항상 중시했던 '기본에 충실할 것', '경청하고 소통할 것'이라는 두 가지 모토를 강조하며 "끊임없는 자기혁신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aT는 지난 2006년 이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및 반부패경쟁력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