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제 지역위원 3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지역위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4년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위원들의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취지하에 마련된 이날 설명회는 김민기 예산담당관의 2013 주민참여예산 운영성과와 2014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진경아 사무국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진경아 사무국장은'주민참여예산! 참여로 함께 만드는 지역 공동체'란 주제로 진행된 특강을 통해 참여예산은 단지 예산을 요구하거나 결정하는 것이 아닌 참여를 통해 우리지역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며 개방과 투명, 권한부여에 따른 책임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창동의 한 지역위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으며 주민참여예산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 개진과 토의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올해 '참여가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처럼 보다 많은 주민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예산 전반에 걸쳐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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