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 24일 연무읍 왕릉로 '농가맛집 만석지기 곳간'에서 관내 학교급식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행복밥상 실천학교 급식 영양교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학교 단체급식을 통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으로 농업경쟁력 제고와 우리음식을 널리 알려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농가맛집 만석지기 곳간 신막내 대표가 강사로 나서 쌀의 중요성을 비롯해 찌는떡 쑥버무리, 치는 인절미, 쌀과 딸기를 이용한 쌀묵만들기 등 실습 위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농가맛집 만석지기 곳간'은 농업인이 지역농산물 요리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농업현장에서 식생활 체험교육 및 농산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소비자 중심의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농가맛집 만석지기 곳간을 운영하고 있는 신막내 대표는 "농가맛집은 요즘 농업분야의 트렌드인 6차산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농업 부가가치 제고와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행복밥상 실천학교는 향토음식의 날을 지정,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논산 관내 학교에 지원하는 등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농업의 중요성 인식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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