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미래도 '사건개요'
세종시 1-4생활, L5 ~ L8블럭 철근 부실시공 관련'사죄'
가금현 기자입력 : 2014. 03. 24(월) 16:26
[경제/ctn]세종시 1-4생활권 L5~L8블럭의 미래모아도 측이 '사죄의 말씀'을 통해 입주예정자와 고객 여러분께 씻을 수 없는 충격과 상처를 드렸다고 사죄했다.
이들은 행복한 보금자리를 꿈꾸며 입주를 손꼽아 기다렸을 입주예정자 여러분이 느꼈을 놀라움과 상심을 생각할 때 건설회사로서 커다란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히고, 수십 층 높이로 들어서는 아파트 공사에서 철근 배근 부실시공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에 모아미래도는 국가기관의 구조진단 결과와 시정 지침이 나오는 대로 아파트의 안전에 한 치의 문제가 없도록 안심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또 이번 사태에 대해 모아미래도를 믿고 성원해 주신 입주예정자 여러분들과 고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리며, 주택건설업계 종사자와 관계자분들 그리고 금번 문제로 건설업계에 실망을 느끼셨던 모든 국민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그간의 경위를 밝힌다고 했다.
이들이 밝힌 사건개요는
▲ 하도급사 선정 및 계약 경위
철근콘크리트 공사 하도급사(이하 'C사')는 지명경쟁 입찰방식에 의거해 기존 협력업체 4개사 및 신규 협력업체 3개사가 경쟁해 선정됐고, 문제의 하도급사('C사')와 2013년 1월 31일 L5 ~ L8 블록(이하'L블럭')에 대한 하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사건 경위
계약체결 후 2013년 7월경부터 철근 및 거푸집 작업 등과 관련한 'C사'의 임금 체불이 발생했으며, 이에 'C사'는 당사에게 가불금 7억원을 신청했으나 지급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당사는 이를 지급하지 않았고, 2013년 9월경에 선급금으로 3억원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이어 11월경'C사'의 현장 식대 체불로 인해 약 1억원의 공사대금 채권 가압류가 당사에 통보됐고, 올 1월경 약 8억원의 공사대금 채권의 가압류가 있었으며, 'C사'는 골조공사 완료 명목으로 약 15억원의 공사비 증액을 요구함. 또 올 1월 말경 'C사'의 체불 노임 약5.2억원이 발생했고, 이에 모아미래도 측은 위 체불 노임을 대위 변제해 직불 처리한 후, 'C사'가 당해 현장의 시공을 계속 진행하는 것이 불가하다고 판단돼 1월 29일 'C사'와 연대보증사인 A사에 계약해지를 통보.
해지통보 후 'C사'는 체불금 해소를 위해 수차례 계약 외 공사비 증액을 요구했고, 당사가 이를 수용하지 않자 지난달 3일 철근 부실시공 사실을 언론 및 행복청 등에 제보함.
제보 이후 지난달 5일부터 자체 전수조사를 진행하던 중, 19일에 행복청은, 입주예정자대표, 언론사, 한국시설안전공단 입회하에 'C사'가 언론 등에 제보한 내용에 대해 비파괴검사를 시행했고, 위 검사 결과가 언론에 공개 됐다.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내 공동주택 현장에서 발생한 철근배근 부실시공과 관련해 지난 21일부터 공동주택 시공실태 특별점검반(TF팀)을 가동하고 점검을 진행 중에 있으며, 24일 금일부터 당해 현장 L5블럭의 비파괴 검사를 실시 중이다.
이에 모아미래도는 "'L블럭' 현장에 대해 관리 감독의무를 다하지 못해 이번 사건이 발생하게된 것을 진심으로 반성하며 입주예정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면서 "당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행복청 조사팀의 조직과 입주예정자 사고수습대표위원의 조속한 선정을 바라옵고, 행복청 조사팀의 부실시공 조사 및 안전진단 결과를 철저히 수용해 믿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행복청 조사결과 및 수사기관의 수사결과 등에 의해 금번 사건의 의혹이 밝혀지겠지만 당사는 입주예정자 여러분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사항이라고 생각하므로 입주예정자 여러분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최선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고 "금번 문제에 대해 철저한 사실조사를 위해 지난 20일자로 당해 현장의 모든 공사를 자발적으로 중단하고 해결방안을 강구 중에 있으며, 당사는 조속한 시일 내로 이번 사건과 관련해 'C사'에 대해 수사기관에 즉시 수사를 의뢰하겠으며, 이 사건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하게 조사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여 주실 것을 수사기관에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시공사와 하도급사간에 발생한 불미스런 일로 아무런 잘못이 없는 선량한 입주예정자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거듭 사죄드리며 책임을 통감하고, 부실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누구나 믿고 살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들어 입주민에게 어떤 영향이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죄했다.
가금현 기자
이들은 행복한 보금자리를 꿈꾸며 입주를 손꼽아 기다렸을 입주예정자 여러분이 느꼈을 놀라움과 상심을 생각할 때 건설회사로서 커다란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히고, 수십 층 높이로 들어서는 아파트 공사에서 철근 배근 부실시공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에 모아미래도는 국가기관의 구조진단 결과와 시정 지침이 나오는 대로 아파트의 안전에 한 치의 문제가 없도록 안심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또 이번 사태에 대해 모아미래도를 믿고 성원해 주신 입주예정자 여러분들과 고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리며, 주택건설업계 종사자와 관계자분들 그리고 금번 문제로 건설업계에 실망을 느끼셨던 모든 국민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그간의 경위를 밝힌다고 했다.
이들이 밝힌 사건개요는
▲ 하도급사 선정 및 계약 경위
철근콘크리트 공사 하도급사(이하 'C사')는 지명경쟁 입찰방식에 의거해 기존 협력업체 4개사 및 신규 협력업체 3개사가 경쟁해 선정됐고, 문제의 하도급사('C사')와 2013년 1월 31일 L5 ~ L8 블록(이하'L블럭')에 대한 하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사건 경위
계약체결 후 2013년 7월경부터 철근 및 거푸집 작업 등과 관련한 'C사'의 임금 체불이 발생했으며, 이에 'C사'는 당사에게 가불금 7억원을 신청했으나 지급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당사는 이를 지급하지 않았고, 2013년 9월경에 선급금으로 3억원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이어 11월경'C사'의 현장 식대 체불로 인해 약 1억원의 공사대금 채권 가압류가 당사에 통보됐고, 올 1월경 약 8억원의 공사대금 채권의 가압류가 있었으며, 'C사'는 골조공사 완료 명목으로 약 15억원의 공사비 증액을 요구함. 또 올 1월 말경 'C사'의 체불 노임 약5.2억원이 발생했고, 이에 모아미래도 측은 위 체불 노임을 대위 변제해 직불 처리한 후, 'C사'가 당해 현장의 시공을 계속 진행하는 것이 불가하다고 판단돼 1월 29일 'C사'와 연대보증사인 A사에 계약해지를 통보.
해지통보 후 'C사'는 체불금 해소를 위해 수차례 계약 외 공사비 증액을 요구했고, 당사가 이를 수용하지 않자 지난달 3일 철근 부실시공 사실을 언론 및 행복청 등에 제보함.
제보 이후 지난달 5일부터 자체 전수조사를 진행하던 중, 19일에 행복청은, 입주예정자대표, 언론사, 한국시설안전공단 입회하에 'C사'가 언론 등에 제보한 내용에 대해 비파괴검사를 시행했고, 위 검사 결과가 언론에 공개 됐다.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내 공동주택 현장에서 발생한 철근배근 부실시공과 관련해 지난 21일부터 공동주택 시공실태 특별점검반(TF팀)을 가동하고 점검을 진행 중에 있으며, 24일 금일부터 당해 현장 L5블럭의 비파괴 검사를 실시 중이다.
이에 모아미래도는 "'L블럭' 현장에 대해 관리 감독의무를 다하지 못해 이번 사건이 발생하게된 것을 진심으로 반성하며 입주예정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면서 "당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행복청 조사팀의 조직과 입주예정자 사고수습대표위원의 조속한 선정을 바라옵고, 행복청 조사팀의 부실시공 조사 및 안전진단 결과를 철저히 수용해 믿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행복청 조사결과 및 수사기관의 수사결과 등에 의해 금번 사건의 의혹이 밝혀지겠지만 당사는 입주예정자 여러분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사항이라고 생각하므로 입주예정자 여러분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최선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고 "금번 문제에 대해 철저한 사실조사를 위해 지난 20일자로 당해 현장의 모든 공사를 자발적으로 중단하고 해결방안을 강구 중에 있으며, 당사는 조속한 시일 내로 이번 사건과 관련해 'C사'에 대해 수사기관에 즉시 수사를 의뢰하겠으며, 이 사건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하게 조사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여 주실 것을 수사기관에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시공사와 하도급사간에 발생한 불미스런 일로 아무런 잘못이 없는 선량한 입주예정자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거듭 사죄드리며 책임을 통감하고, 부실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누구나 믿고 살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들어 입주민에게 어떤 영향이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죄했다.
가금현 기자ggh7000@hanm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