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사무소장 임경철)는 쌀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목표가격 및 쌀소득 등 보전 직접지불금의 쌀 수확기(10월∼다음해 1월) 평균가격'과 양곡관리법에 의한 '공공비축미곡의 매입가격' 산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농림축산식품부)하는 한편, 쌀 생산농가, 유통업체, 소비자 등에게 시장출하·매매에 필요한 가격정보를 제공(통계청)하기 위해 매월 5·15·25일을 조사기준일로 정해 10일 간격으로 조사기준일 다음 날(조사일이 휴일인 경우 그 다음 날)에 산지쌀값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처 선정 방법으로는 전국을 모집단으로 시·군별 RPC와 DSC(농협, 민간)는 전수조사, 도정공장은 연간 유통량 500톤 이상 표본을 대상으로 계통추출해 전국 410개 내외의 대상처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성사무소는 관할지역인 홍성군, 예산군, 청양군에서 금년도 총 16개 조사대상처를 선정해 정곡은 연중(9월은 신·구곡 병행), 조곡(벼)은 9월~12월에 조사하고 있다.

산지쌀값조사는 쌀소득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서 쌀 목표가격(2013년산부터 2017년산까지 쌀 80kg당 18만8천원)과 해당 연도 쌀의 수확기(10월부터 다음 해 1월) 평균가격의 차액에 100분의 85를 곱해 산정한 금액에서 고정직불금을 빼고 남은 금액을 변동직불금으로 보전해 주도록 규정하고 있어 농가의 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조사다.

임경철 사무소장은 농가의 소득과 직결된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대상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정확한 조사를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신뢰성 있는 국가통계작성 기반마련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도 솔선수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사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를 통해 매월 조사일 익일에 공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