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이하 충남농협)는19일 충남지역본부, 공주시지부(지부장 정환일), 우성농협(조합장 김용덕)임직원 과 충남대학교 학생들로 결성된'농촌사랑봉사단'단원 등은 영농철 일손 부족 해결에 앞장서 농가를 지원했다.

농협중앙회등 단원50명은 공주시 의당면 두만리'예하지마을'을 찾아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영농준비로 잔손이 많이 가는 농촌지역의 영농현장 땅속에 묻혀있던 폐비닐과 고추대를 제거하고 감자를 심으며 식(食)사랑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농촌일손돕기에 함께 한 농촌사랑봉사단은 작년에도 농촌을 찾아 무너진인삼포철거, 배화접, 양파수확, 고구마수확, 김장담그기, 연탄배달 등 농촌의 고령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올해에도 봉사단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문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고령농업인들을 우선 지원하고 다문화가정과 여성농업인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영농현장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