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군은 교통약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교통소외지역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농어촌버스를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40호 이상이 거주하는 마을 중 마을회관과 인근 승강장 간의 거리가 1km 이상인 교통소외지역을 조사한 결과, 도로 등 농어촌버스 운행여건이 갖춰진 홍성읍 소향리와 광천읍 매현리, 홍동면 효학리에 20일부터 하루 세 차례씩 버스를 운행한다.

홍성읍 소향리 노선은 홍북면 봉신리에서 중계리 왕복노선을 소향리를 경유토록 했다.
노선번호는 홍성터미널 출발 기준 391번(07:40)과 396번(15:05, 18:55) 버스가 운행된다.

광천읍 매현리 노선은 광천주공아파트, 광천산업단지, 그림이 있는 정원, 매현리 하리마을 등을 경유하는 왕복노선이다.
운행 버스는 광천터미널 출발 기준 780번(10:15, 13:30, 16:30)이다.

홍동면 효학리 노선은, 811번 노선버스를 타 노선이 많이 운행 중인 대영리를 경유하지 않고 효학리를 경유토록 조정했다.
홍성터미널 출발 기준 세 차례(07:40, 10:25, 14:15)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