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수수료 납부용 스티커 구입 없이 무상방문 수거제를 시행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대형폐가전제품의 불법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배출수수료 면제를 통해 주민들의 부담을 줄여 양질의 청소행정서비스를 제공코자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를 시행한다.

대형폐가전제품에 대해 콜센터(1599-0903) 및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배출예약 신고만 하면 전문 수거원이 직접 방문해 수거한다.

무상수거 대상품목은 냉장고, TV, 세탁기, 에어컨 등 1m 이상 가전제품 12개 품목으로 배출예약을 신청 받은 후 매주 목요일에 수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처리비용 부담을 이유로 대형폐가전제품의 불법방치 및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의 배출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협약을 맺고 추진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주민홍보로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