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주민자율방범대 서구협의회(회장 이태국)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난 14일 탄방초등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자율방범대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이 스스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피켓, 현수막 등을 펼쳐 횡단보도 교통지도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집중 호소했다.

더불어, 새 정부가 추구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캠페인에 함께한 박환용 서구청장은 꽃샘 추위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등굣길 안전사고는 물론 4대악 근절을 위해 주민들의 올바른 인식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피력했다.

한편, 주민자율방범대 이태국 협의회장과 회원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