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이달의 새농민상'2월 수상에 당진시 우강면 박인규(60)·이재연(60) 씨 부부와 세종시 연서면 김기수(62)·김현분(60) 씨 부부, 3월 수상에 논산시 광석면 양동희(62)·송정자(58) 씨 부부를 선정했다.

박인규·이재연 씨 부부는 1979년부터 사과, 배를 재배하여 복합영농인 으로써 진가를 발휘하고 있으며 과학영농, 기술영농 및 친환경 유기농업등에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직접 자신의 영농에 접목해 실천 노력함으로써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선도농업인으로 영농회장단 회장으로써 농업활성화에 기여함을 물론 지역농업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오늘의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김기수·김현분 씨 부부는 1980년부터 양돈을 시작 35년 경력을 자랑하는 축산인이다. 최신 낙농기술을 적극 활용해 신선하고 질 좋은 원유를 생산한다는 신념으로 젖소검정사업에 2003년부터 참여해 젖소개량으로 우수한 원유생산을 가능케 했으며 2010년에는 낙농진흥회 선정 최우수 유질베스트상을 수상 했다. 낙농육우협회 대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봉사 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우수 축산인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동희·송정자 씨 부부는 1984년부터 논산지역의 특수작목인 딸기를 재배하면서 선도농가로서 새로운 딸기재배기술을 연구해 보급하고 수십년간 축적된 딸기재배기술, 선별기술, 거래처 등을 논산지역 딸기재배농가와 작목회원들과 함께 공유하며 재배기술의 향상과 포장, 선별의 고급화를 이루어 나가고 있으며 광석면시설원예연합작목회 재무로 활동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인정되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병문 충남지역본부장은 "지역내에서 고품질의 우수농산물 생산과 경쟁력을 갖춰 도시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화 전략을 강구하여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며, FTA 등 험난한 파고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농업인을 적극 발굴하여 선진농법 전파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