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도담실(3층)에서 내고장 학교 교육력 제고에 기여한 교원 6명을 포상했다.

매년 태안지역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태안군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으뜸버금 시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상은 고등학교 3학년 진로진학 부장교사 뿐만 아니라 중학교 3학년 담임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우수인재의 내고장학교 보내기에 최선을 다했다.

포상 교원으로는 송기석(태안고), 황성진(태안여고), 류형철(안면고), 오경화(만리포고) 4명의 고등학교 교원과 정광민(원이중), 정동진(남면중) 2명의 중학교 담임교사가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6명의 교원들은 평소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진로지도로 부족한 과목은 보충하고 학생 특기를 살린 대입준비로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썼다.

윤종오 교육장은 "그동안 우리 학생들이 고향에서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우수교원을 포상해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특히 지자체와 연계한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으로 인해 태안교육의 경쟁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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