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써놓고 잠적한 홍성군청 공무원 오서산서 숨진 채 발견
송경화 기자입력 : 2014. 02. 23(일) 18:15
[홍성/ctn] 유서를 써놓고 잠적한 충남 홍성군청 공무원이 결국 자신의 차량 안에서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 오서산 부근 임도에 주차된 박씨 자신의 차량에 박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광천읍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소환을 앞두고 있던 박씨는 지난 12일 '나는 억울하다, 뒷일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사무실에 남겨놓고 잠적했었다.
경찰은 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송경화 기자
경찰은 이날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 오서산 부근 임도에 주차된 박씨 자신의 차량에 박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광천읍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소환을 앞두고 있던 박씨는 지난 12일 '나는 억울하다, 뒷일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사무실에 남겨놓고 잠적했었다.
경찰은 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송경화 기자irini123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