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오는20일부터 3월 7일까지 충청권 공공·민간 건설공사현장을 대상으로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확보를 위한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투명하고 깨끗한 점검이 되도록 외부전문가 3명을 포함, 3개조 1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23개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봄철 해빙기에는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에 따른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절개지·지하 굴착부 이상 유무, 흙막이·가시설 설치 적정성 등 안전대책 수립 및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점검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즉시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시정 지시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하는 등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