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등 임야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1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2월 중 화재 13건 중 산불 등 임야화재는 무려 8건으로 61%를 차지함에 따라 산불예방 및 진압활동 대책 추진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에 소방서는 산림 인접지 문화재에 대해 합동안전점검 및 훈련을 실시하고 소방차량을 이용한 산불 예방 홍보활동과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 및 공동소각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산불은 대부분 주민들의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허가없이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 금지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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