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 13~14일 2일간 강소농 공감대 확산과 실천의욕 고취를 위해 강소농 육성 농가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첫날 교육은 2011~2013년 강소농 25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김사균 박사를 초청, '경영방식이 변해야 농업이 산다' 주제의 특강과 비용절감 등 영농기록에 대한 중요성 인식을 위한 실천계획서 작성, 강소농 육성 우수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져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일차인 14일은 올해 새롭게 강소농이 되고자 신청한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최상호 박사를 초청, '작지만 강한 농업육성' 주제의 특강과 14년 강소농 교육과정 및 육성계획 소개, 영농기록장 및 경영개선실천노트 배부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강소농 신청 농가는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강소농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부분 신청 농가가 참석해 강소농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강소농(强小農)은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업의 경쟁력강화를 통한 FTA 등 외부 농업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확산, 역량강화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연찬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농가 모델로 논산시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43명의 강소농을 선정 육성 중에 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김종원 경영정보 담당은 "금년도 강소농 육성은 분야별 자율모임체 강소농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연찬회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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